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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위성 달(Moon), 태양계 가장 안쪽위성

by 러블리류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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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Moon)

1. 달의 공전&자전주기

달 표면에서의 하루 길이는 29.530589일이며 표면 온도는 최대 123℃/최저 -233℃로 지구에서 가장 관측이 쉬운 천체이다. 자전주기는 약 27.321582일이며 공전 주기는 약 27.321582일이다. 겉보기 등급은 -2.5에서 보름달일 때는 -12.9로 달이 차고 기우는 것에 따라 다르게 변한다. 현재 달과 지구 간의 평균 거리는 약 38만 5천 km이다. 과거에는 지구의 자전속도가 지금의 3~배에 달할 정도로 빠르고 현재보다 10만 km 이상 가까웠다. 조석력에 의해 달이 자구의 자전 에너지를 가져가서 현재처럼 되었다. 과거에는 슈퍼문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달이 하늘에 꽉 차게 보였다는 뜻이다. 달에 설치된 레이저 반사경으로 측정한 결과로는 1년에 약 3.8cm씩 멀어지고 있다고 한다. 약 15억 년이 지나면 달의 궤도 안정화되어 더 이상 멀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달은 29.5일마다 한 번씩 지구를 공전, 자전하고 있다. 

2. 달 탐사

달은 현재까지 인류가 직접 탐사한 최초의 천체이다. 1969년~1972년까지 6개의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착륙하였다.  닐 암스트롱은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우주인이며, 그와 함께  아폴로 11호 미션을 수행했던 버즈 올드린이 있다. 그 외에도 1972년까지 총 12명이 달에 착륙했다. 발을 디딘 사람이 12명일 뿐, 달 궤도를 돌고 있던 사령선 조종사들,  실험만 하고 돌아온 아폴로 8호, 10호 그리고 사고로 인해 착률을 하지 못한 아폴로 13호의 승무원까지 모두 합치면 총 24명이 달의 지상 또는 상공까지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 

3.달의 크기

달은 위성이면서도 크기가 매우 큰 편이다. 태양계 전체에는 소행성과 카이퍼 벨트 천체의 위성들까지 포함하면 약 400개의 위성이 확인되었는데, 달은 이중 다섯 번째로 큰 위성이다. 대부분 다른 거대 위성들이 얼음과 돌이 반반 섞여있어 가벼운 편인 데 비해 달은 돌덩어리로 꽉 차있어 밀도는 더 높다.  2009년 11월 13일 NASA의 발표에 따르면 달 뒷면에 상당한 양의 물이 있다고 한다. 예상되는 물의 상당량은 크레이터 사이에 얼어 있다고 한다. 생성 당시 물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햇빛이 들지 않는 영구 그림자 지역에서 수억 년 동안 축적했을 가능성이 매우 우력 하다. 바로 꺼내 쓸 수 있을 정도이지만 수은 함량이 높아 처리과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2020년 10월에는 햇빛이 드는 공간에도 물이 발견되었다. 달의 지진 활동은 월진이라고 한다. 지구의 지진과는 차원이 다르게 한번 지진이 일어나면 몇십 분동 안 진동이 계속된다. 최대 3분인 지속인 지구의 지진에 비해 달의 월진은 최대 6시간까지 지속 발생된다. 달의 지진 상태는 NASA가 아폴로 계획에 따라 보내 놓은 월진계를 이용하여 50년 가까이 데이터를 전송받고 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달의 전 부분에서 매일 최소 3건 이상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된다고 한다. 월진 데이터를 통해 달의 내부구조를 계산할 수 있는데,  지구 방향인 달 앞면은 평균 지각 두께가 20km, 뒷면은 80km이다. 달의 앞뒷면의 지질사가 다름을 뒷받침하는 증거이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아폴로 미션 때 인공 월진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한다. 달의 내부 수축작용으로 표면의 충상 단층을 따라 지각이 움직이면서 지금도 월진이 일어나고 있다. 방사성 물질의 붕괴와 지구의 조석 작용으로 인해 달 내부의 열이 충분하여 지질구조상 활성 상태라는 것이다. 즉 달의 핵에서는 지금도 물질의 생성과 소멸이 발생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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