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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Saturn), 태양계의 6번째 행성 1. 토성의 크기 태양계 내 행성 중에서 두 번째로 큰 크기를 가지고 있는, 태양계의 6번째 행성 토성이다. 무게는 지구와 비교하면 약 95배 무거우며, 부피는 지구의 764배로 토성 안에 지구가 764개나 들어갈 수 있을 만큼 크다. 거대한 고리를 가진 행성으로 유명하다. 토성은 매우 납작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매우 빠른 토성의 자전 속도 때문에 만들어진 형태이다. 겉보기와 달리 힘은 별로 없는 편인데 중력이 1.065G밖에 되지 않는다. 크기와 질량을 감안하면 지구의 중력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지구에서의 체중이 100kg인 사람이 토성에 가면 106.5kg이 된다. 2. 토성의 구성 토성은 목성과 같이 대표적인 가스 행성이다. 구성물질이 대부분 기체이기때문에 밀도가 낮아 물에 띄울 수 있다는 .. 2022. 9. 30.
금성(Venus), 태양계 두번째행성 1. 금성의 대기 태양계의 두 번째 행성인 금성은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천체 중에서 태양, 달 다음으로 3번째로 밝은 행성이다. 지구에서 관측되는 이미지는 매우 아름답지만, 어마어마한 고압, 고온 , 부식성 대기를 가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를 언급하면서 자주 회자되는 행성이며, 실제로 온실 효과의 표본으로 여겨지고 있다. 엄청난 온실 효과로 인해 지표 부근의 기온은 459℃에 달하며 대기의 대부분이 이산화 탄소이다. 또한 지표에서 80km까지 대류권이 존재하여 엄청난 힘의 대류 운동이 일어나 평균 풍속이 360m/s이다. 2003년 제14호 태풍 매미의 풍속이 50m/s였던 것을 감안하면 금성의 풍속은 매우 강력하다. 대기의 압력은 92 bar이며 이는 지구 대기의 90배가 넘는 고압의 대기로 이루어.. 2022. 9. 29.
천왕성(Uranus), 태양계의 7번째 행성 1. 천왕성의 대기 태양계의 7번째 행성이며 해왕성과 매우 닮아 쌍둥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닮았다. 핵은 얼음으로 되어있으며, 지표는 액체 메탄, 대기는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져 있고, 평균 기온은 -218℃이다. 2. 천왕성의 자전과 공전 태양계 행성들 중 신기하게도 유일하게 옆으로 누워서 자전한다. 지구의 자전축은 공전축에 약 23.5° 기울어져 있는데 천왕성은 약 97.77° 기울어져 있다. 다른 대부분의 행성들은 공전축과 자전축이 이루는 각이 크지 않아 팽이가 돌아가듯 자전을 하는데, 천왕성은 자전축이 공전 면에 거의 붙어 있어 공이 굴러가듯이 자전한다. 자전축이 왜 이렇게 기울었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행성이 충돌하여 기울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했지만, 자전축을 기울여놓을 만큼의 빠르고 .. 2022. 9. 28.
목성의 위성 유로파(Europa) 목성의 위성으로 갈릴레이 위성중 하나이다. 전체지름은 3,122km로 목성의 4대 위성중에는 가장 작으며, 궤도 반지름은 9.04배이며 공전주기는 3.55일이다. 지각이라고 할 수 있는 두꺼운 얼음이 위성의 표면을 덮고 있어서 망원경으로 보면 태양계의 천체 중 가장 매끈하게 보이는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연구결과 태양계 내에서 지구 외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주목받는 곳이다. 유로파는 지구와 가까우면서도 생명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위성이다 보니 많은 관심과 연구가 집중되고 있다. 토성의 소형 위성인 엔셀라두스 또한 유로파처럼 얼음 지각 아래 해양층이 있음이 확인되어 최근 학계가 관심을 두고 있지만 유로파에 비교하여 더 멀리 떨어져 있다는점 때문에 탐사순위에서는 밀려나 있다. 목성..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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