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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성(Uranus), 태양계의 7번째 행성 1. 천왕성의 대기 태양계의 7번째 행성이며 해왕성과 매우 닮아 쌍둥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닮았다. 핵은 얼음으로 되어있으며, 지표는 액체 메탄, 대기는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져 있고, 평균 기온은 -218℃이다. 2. 천왕성의 자전과 공전 태양계 행성들 중 신기하게도 유일하게 옆으로 누워서 자전한다. 지구의 자전축은 공전축에 약 23.5° 기울어져 있는데 천왕성은 약 97.77° 기울어져 있다. 다른 대부분의 행성들은 공전축과 자전축이 이루는 각이 크지 않아 팽이가 돌아가듯 자전을 하는데, 천왕성은 자전축이 공전 면에 거의 붙어 있어 공이 굴러가듯이 자전한다. 자전축이 왜 이렇게 기울었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행성이 충돌하여 기울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했지만, 자전축을 기울여놓을 만큼의 빠르고 .. 2022. 9. 28.
목성의 위성 유로파(Europa) 목성의 위성으로 갈릴레이 위성중 하나이다. 전체지름은 3,122km로 목성의 4대 위성중에는 가장 작으며, 궤도 반지름은 9.04배이며 공전주기는 3.55일이다. 지각이라고 할 수 있는 두꺼운 얼음이 위성의 표면을 덮고 있어서 망원경으로 보면 태양계의 천체 중 가장 매끈하게 보이는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연구결과 태양계 내에서 지구 외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주목받는 곳이다. 유로파는 지구와 가까우면서도 생명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위성이다 보니 많은 관심과 연구가 집중되고 있다. 토성의 소형 위성인 엔셀라두스 또한 유로파처럼 얼음 지각 아래 해양층이 있음이 확인되어 최근 학계가 관심을 두고 있지만 유로파에 비교하여 더 멀리 떨어져 있다는점 때문에 탐사순위에서는 밀려나 있다. 목성.. 2022. 9. 28.
목성(Jupiter),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1. 목성의 크기 2022년 9월 26일 지구와 59년 만에 가장 가까운 거리로 다가온다고 하는 태양계의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이다. 태양계의 5번째 행성으로 태양계 행성 중 가장 부피가 크고 무겁다. 목성의 질량은 태양계내 7개 행성의 질량을 전부 합쳐도 목성의 절반도 되지 않을 정도로 무겁다. 태양계에서 태양이 전체 질량의 99.86% 차지하고 목성은 0.14% 중에서 약 0.095(약 2/3)를 차지한다. 그다음이 토성 0.029%를 차지하며, 나머지 행상들을 다 합쳐도 태양계 질량의 0.016% 밖에 되질 않는다. 질량이 크다보니 목성은 태양계 내의 천체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태양과의 무게중심이 태양 표면 바깥에 존재하는 행성이다. 목성은 태양 표면에서 50,000km 정도 떨어져 있다. 2. 목성의.. 2022. 9. 28.
화성(Mars),태양계의 4번째행성 1. 화성의 구성 산화철로 인해 붉은 빛이 감도는 사막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화성의 자전주기는 약 24시간 37분으로 지구와 비슷하며, 약 687일로 공전 주기는 지구보다 약 1.88배 길다.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천체 중 달과 금성, 그리고 목성 다음으로 밝다. 표면에 산화철이 많아 붉게 빛나며, 지구에서 육안으로 보기에도 주황빛을 띠어 다른 태양계 천체와 쉽게 구분된다. 화성과 같이 아주 밝게 빛나는 주황색 별은 흔치 않아서 이다. 화성의 대기권은 이산화 탄소와 소량의 질소와 아르곤 그리고 극미량의 산소로 구성되어있다. 화성의 대기에서 산소비율은 지구 대기의 이산화 탄소 비율보다는 높으나, 지표의 기압이 낮아 생명체가 호흡하기에는 부적합하다. 지구상에서 해발 80km 정도의 고도에 해당되는 기압..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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